롤스로이스 컬리넌 전기차로 나온다? 포착된 신형 모습

롤스로이스 신형 컬리넌 테스트카 / 사진=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 신형 컬리넌 테스트카 / 사진=롤스로이스

럭셔리 SUV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롤스로이스 컬리넌의 이름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이 최고급 SUV가 곧 전기차로 변신한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북유럽 추운 지역에서 테스트 중인 신형 컬리넌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자동차 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과연 전기차로 태어날 컬리넌은 어떤 모습일까요?

V12 엔진은 안녕, 배기구 사라진 뒷모습이 말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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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신형 컬리넌 후면부 / 사진=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 신형 컬리넌 후면부 / 사진=롤스로이스

신형 컬리넌의 뒷모습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배기구의 실종입니다. 그동안 내연기관 차량의 상징이었던 배기구가 완전히 사라지고, 그 자리를 수평형 리플렉터가 차지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전기차로의 전환을 직감할 수 있죠.

1) 세로로 길게 뻗은 새로운 디자인의 테일 램프가 적용되었습니다
2) 테일 게이트의 형상도 이전 모델과 달라져 더욱 현대적인 느낌을 줍니다
3) 번호판 위치가 범퍼 쪽으로 이동하면서 후면 전체의 비율이 달라졌습니다

결국 후면 디자인만 봐도 신형 컬리넌이 내연기관과 작별을 고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스펙터 닮은 전면, 롤스로이스의 새로운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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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신형 컬리넌 전면부 / 사진=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 신형 컬리넌 전면부 / 사진=롤스로이스

위장막을 뒤집어쓴 채로 목격됐지만, 전면부의 변화는 확실히 보입니다. 롤스로이스 스펙터에서 먼저 선보인 디자인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요.

1) 헤드램프가 상하로 분리된 구조로 바뀌어 더욱 날렵한 인상을 줍니다
2) 그릴이 기존보다 넓어지면서 존재감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3) 하단에 커다란 공기 흡입구가 배치되어 전기차임에도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습니다

롤스로이스 신형 컬리넌 측면 / 사진=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 신형 컬리넌 측면 / 사진=롤스로이스

보닛 라인은 더욱 두툼해졌고, 측면의 숄더 라인도 더 강조되었습니다. 도어 핸들은 차체에 통합되는 형태로 보여 공기저항을 줄이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롤스로이스다운 위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전기차 시대에 걸맞은 세련미를 더한 셈입니다.

스펙터 넘어서는 파워, 600마력 이상 예상

롤스로이스 스펙터 / 사진=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 스펙터 / 사진=롤스로이스

신형 컬리넌은 롤스로이스가 스펙터에 적용한 ‘아키텍처 오브 럭셔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펙터의 경우 102kWh 배터리에 577마력, 블랙 배지 사양은 650마력까지 출력을 높였죠.

1) 컬리넌은 차체가 더 크고 무겁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도 102kWh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출력은 최소 600마력 이상, 고성능 사양은 700마력에 육박할 수도 있습니다
3) 듀얼 모터 구성으로 전륜과 후륜을 모두 구동하는 방식이 채택될 것입니다

SUV 특성상 주행거리도 중요한데, 대용량 배터리 덕분에 최소 4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용함이 곧 럭셔리, 전기차가 더 롤스로이스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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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신형 컬리넌 테스트카 측면 / 사진=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 신형 컬리넌 테스트카 측면 / 사진=롤스로이스

V12 엔진이 사라진다는 점이 아쉬울 수 있지만, 롤스로이스의 브랜드 철학을 생각하면 오히려 전기차가 더 적합할지도 모릅니다. 롤스로이스는 예부터 “조용하고 부드러운 이동”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왔기 때문입니다.

1) 전기 모터는 엔진보다 훨씬 조용해 실내 정숙성이 극대화됩니다
2) 진동이 거의 없어 승차감이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3) 즉각적인 토크 발생으로 가속 시에도 매끄러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합니다

실제로 롤스로이스 엔지니어들은 스펙터 개발 당시 “전기차가 롤스로이스의 본질에 더 가깝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2028년 출시, 벤틀리와의 대결도 주목

롤스로이스 신형 컬리넌 실내 예상 이미지 / 사진=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 신형 컬리넌 실내 예상 이미지 / 사진=롤스로이스

신형 컬리넌의 정식 출시는 2028년 전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경쟁 브랜드 벤틀리가 롤스로이스보다 먼저 전기 SUV를 내놓을 계획이라는 것입니다.

1) 벤틀리는 2026년 첫 번째 순수 전기 SUV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2) 롤스로이스는 2년 후인 2028년에 신형 컬리넌으로 맞불을 놓습니다
3) 두 브랜드 모두 전동화 시대 럭셔리 SUV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입니다

롤스로이스 신형 컬리넌 전체 이미지 / 사진=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 신형 컬리넌 전체 이미지 / 사진=롤스로이스

가격은 현행 컬리넌이 5억 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전기차 버전도 최소 5억 원 중반 이상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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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컬리넌은 롤스로이스의 첫 번째 전기 SUV로, 배기구 없는 후면과 스펙터 스타일의 전면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600마력 이상의 강력한 파워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며, 2028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V12 엔진은 사라지지만, 오히려 전기 모터의 조용함과 부드러움이 롤스로이스의 철학에 더 어울린다는 평가입니다.

혹시 롤스로이스 컬리넌을 타보신 분 계신가요? 전기차로 바뀐다면 어떤 점이 가장 기대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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