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장에서 G90 앞에 서면 늘 같은 질문이 떠오르시죠? “지금 사도 괜찮을까, 조금만 더 기다려볼까?” 특히 2026년에 뭔가 바뀐다는 이야기가 들리면 더 망설여집니다. 오늘은 G90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의 변화 가능성을 정리해드릴게요.
헷갈리는 ‘풀체인지’ 시점, 정확히 언제였나요?


많은 분들이 “G90 풀체인지가 곧 나온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실은 이미 진행됐습니다. 현재 판매 중인 G90은 2021년 12월에 출시된 신형 세대예요. 공식 자료에서도 “Released in December 2021″로 명시되어 있죠.
중요한 포인트 3가지
1) 지금 전시장에 있는 G90은 이미 ‘최신 세대’ 모델입니다
2) 중고차 시장에서도 2021년 12월 이후 모델로 구분됩니다
3) 차량 등록증과 보험 가입 시에도 이 기준으로 연식이 적용됩니다
그렇다면 2026년에 나온다는 건 뭘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완전히 새로운 차’가 아니라 ‘현재 모델의 개선판’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2026년 업데이트는 어느 정도 수준일까?


해외 자동차 매체들과 스파이샷 정보를 종합하면, 2026년에 예상되는 변화는 ‘페이스리프트’ 수준입니다. 쉽게 말해 부분 변경이죠.
페이스리프트에서 주로 바뀌는 것들
1) 앞뒤 범퍼 디자인과 라디에이터 그릴 형태 조정
2)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그래픽 업데이트
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선
4) 일부 편의사양 추가 또는 기본 적용 범위 확대
반대로 차체 구조, 플랫폼, 핵심 파워트레인은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완전히 새 차를 기다린다”는 기대와는 거리가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 건 본인의 사용 패턴입니다. 매일 출퇴근에 쓰거나 가족 이동이 잦다면 6개월~1년을 기다리는 게 현실적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반면 지금 당장 차가 필요하지 않고, 최신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기다려볼 만하죠.
제네시스 전체가 움직이는 2026~2028, G90에도 영향 있을까?


업계 보도를 보면 제네시스는 2026년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을 본격 투입하고, 2028년에는 전기차·하이브리드·증정식 전기차(EREV)를 모두 지원하는 새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왜 이 숫자가 중요한가?
1) 플래그십 세단은 보통 브랜드의 기술 방향을 먼저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2) G90에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요
3) 다만 2026 페이스리프트 시점에 바로 적용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전기차 시장이 예상보다 더디게 성장하면서, 많은 브랜드가 하이브리드를 다시 주목하고 있어요. 제네시스도 예외는 아닙니다. 만약 G90에 하이브리드가 추가된다면, 연비 개선과 세제 혜택 측면에서 매력이 커지겠죠.
하지만 “2026 업데이트 = 하이브리드 확정”은 아닙니다. 시장 반응과 경쟁 상황에 따라 시기가 조정될 수 있으니, 이 부분은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합니다.
결정을 단순하게 만드는 체크리스트 4가지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아래 4가지만 체크해보세요.
지금 구매한다면
1) 현재 G90의 디자인, 편의사양, 주행감이 내 기대를 충족하는가?
2) 차량이 필요한 상황이 주 1회인가, 주 5회 이상인가?
기다린다면
1) 2026 변화가 ‘부분 변경’ 수준이어도 기다릴 가치가 있는가?
2) 내가 원하는 건 디자인 개선인가, 하이브리드 같은 파워트레인 변화인가?
특히 두 번째 질문이 중요합니다. 만약 연비나 친환경성이 최우선이라면 하이브리드 소식을 기다려볼 만합니다. 하지만 지금 G90의 3.5 터보나 3.5 가솔린 스펙에 만족한다면, 굳이 기다릴 이유가 크지 않아요.